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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상·김정일상 받은 ‘세상에 부럼 없어라’ 내용 보니…‘사회주의 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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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06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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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사진=SBS 화면 캡처]


아주경제 최신형 기자 =북한이 노동당 제7차 대회를 하루 앞둔 지난 5일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으로 노래 '세상에 부럼(부러움) 없어라'에 김일성상과 김정일상을 수여했다.

조선중앙방송의 6일 보도에 따르면 이 노래는 “수령을 아버지로 모시고 온 나라가 화목한 대가정을 이룬 사회주의 조국의 참모습과 당의 품속에서 참된 삶을 누려가는 우리 인민의 행복상을 격조 높이 구가한 영원한 수령송가이며 위대한 어머니당에 대한 감사의 노래, 사회주의 찬가”라고 설명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그러면서 “역사적인 조선노동당 제7차 대회를 맞으며 노동당 시대를 상징하고 대표하는 걸작 사회주의의 영원한 주제가인 세상에 부럼 없어라에 김일성상과 김정일상을 수여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북한의 제7차 노동당 대회는 이날 평양의 4·25 문화회관에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이 오른다. 북한의 노동당 대회는 지난 1980년 10월 6차 당 대회 이후 36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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