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는 2021년까지의 도로건설 목표와 우선 사업순위를 담은 2020 도로건설·관리계획을 확정해 지난 2일 고시했다.
계획에는 도로의 체계적인 건설 관리를 위해 천현동 429∼3번지 구간(700m) 등 5개 노선은 신설, 팔당댐∼광주 시계(1.38㎞) 등 7개 노선 도로 확장 우선 검토가 필요하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투자 우선순위도로는 경제성, 주변 도시 간 대단위 개발지역과 주변 지역 간 연계성 등 다양한 항목을 분석해 결정했다.
하남시 관계자는 "투자 우선순위로 선정된 사업구간은 도시여건 변화에 따라 필요한 도로"라며 "고시된 계획에 따라 사업 타당성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