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훈, SBS '사랑이 오네요' 출연…3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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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06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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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bob스타컴퍼니 제공]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 배우 이훈이 SBS 드라마 '사랑이 오네요' 출연을 확정지으며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이훈의 소속사 bob스타컴퍼니는 보도자료를 통해 "배우 이훈이 SBS 드라마 '사랑이 오네요'에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이훈은 SBS 드라마 '사랑이 오네요'에서 극중 호방한 성격으로 친절하고 매너가 넘쳐 여자들에게 호감형인 남자 금방석 역을 맡았다. 금방석은 언제나 자신의 편에 서는 아내의 적극적인 조력 속에서 장인의 회사인 대형제과 본부장을 역임하고 있지만 모든 권력을 쥐고싶어하는 승부욕 강한 남자다.

3년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이훈은 1994년 드라마 ‘서울의 달’을 통해 연기자로 데뷔해 드라마 ‘서울탱고’, ‘꿈의 궁전’, ‘왕초’, ‘사랑과 야망’, ‘행복합니다’, ‘내 남자의 여자’, ‘불굴의 며느리’, ‘메이퀸’, ‘일말의 순정’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그는 우직하면서도 터프한 상남자, 지고지순한 순정남 등 다채로운 캐릭터 변신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이훈은 지난해부터 예능프로그램과 다양한 정보프로그램 MC활동 등을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여왔다. 이에 다방면에서 다양한 재능으로 활약상을 보인 배우 이훈이 본업인 배우로의 활동으로 오랜만에 시청자들과 만나는 만큼, 어떠한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할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이훈은 현재 JTBC ‘색깔있는 탐색, 트렌드#’에서 출연해 호쾌한 카리스마와 매너를 겸비한 진행자로 시청자들에게 호평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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