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는 6일 안영명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하고 김용주를 등록시켰다. 안영명은 다시 재활군에 내려가게 됐다.
김광수 감독 대행은 6일 “안영명은 던지는 과정 중에 통증을 느꼈다. 자세한 것은 정밀 검진 후 알 수 있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시범 경기 2경기에 나와 4⅓이닝 13실점(12자책점)으로 부진했던 안영명은 어깨와 팔꿈치가 좋지 않아 이후 재활에 매진했다.
안영명은 에스밀 로저스와 함께 무너진 한화 선발진을 일으켜 세울 선수로 꼽히고 있다. 안영명의 어깨에 한화의 운명이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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