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에서 마련한 이민자 가족과 함께하는 '사랑의 케이크 만들기' 행사가 어린이날인 5일 열렸다. 제공=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에서 마련한 이민자 가족과 함께하는 '사랑의 케이크 만들기' 행사가 어린이날인 5일 열렸다.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소장 장세근)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서울출입국 사회통합위원 협의회(회장 임기주)가 주최하고 (사)한국관광음식문화협회와 임채서 직업전문학교의 공동주관으로 진행됐다.
또 임채서 직업전문학교의 장소 및 강사 지원으로 이민자 가족 어린이들이 부모님과 함께 케이크를 만들었다.
행사에 참여한 이민자 가족 웅티후잉레씨는 "그간 아이와 함께 보내는 시간이 부족해 아쉬웠는데 가족 구성원과 한층 더 가까워질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행사를 주최한 서울출입국사회통합위원협의회 임기주 회장은 "어려운 이민자 가족을 위해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와 협력해 의료, 교육 등 재한외국인 대상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에서 마련한 이민자 가족과 함께하는 '사랑의 케이크 만들기' 행사가 어린이날인 5일 열렸다. 제공=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