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도민평가단 50명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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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06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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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지사 공약사업 추진상황 평가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도가 도민평가단 50명을 위촉하고 제1차 예비회의를 개최했다. 도민평가단은 민선6기 송하진 도지사 공약사업의 추진상황에 대한 평가와 의견수렴을 위해 위촉됐다.

도민평가위원은 19세 이상 도민을 대상으로 시군, 연령, 성별을 고려해 무작위 추첨(ARS) 및 전화면접을 통해 선정(남성 26명, 여성 24명)했다.

▲송하진 전북지사가 도민평가단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사진제공=전북도]


이날 회의는 평가단 위촉장 수여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유일환 정책자문위원의 '매니페스토 운동과 도민평가단 운영'이란 교육을 실시한 후 5개 분임을 구성하고 토의 안건을 선정했다.

도민평가단은 전북도로부터 공약사업에 대한 현황과 이행상황 등 설명을 들은 후 이달 26일까지 2회에 걸쳐 분임별 토론을 실시해 전체회의를 통해 최종의견을 전북도에 제출하게 된다.

도는 도민평가단에서 최종 제시되는 의견에 대해 공약사업 자문평가단의 심의를 거쳐 수용 여부를 결정하고 도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송하진 지사는 “도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서는 도민과의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전북도정이 한단계 도약할 수 있는 창의적 아이디어와 건전한 비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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