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애플홈페이지]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애플의 신작 아이폰SE가 '무늬만 보급형'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이동통신사 판매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4일 이통사에 따르면 국내 출시되는 아이폰SE 통신사 출고가는 16GB 55만원, 64GB 67만원으로 확정됐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통사에서 선택약정을 적용하면 중저가폰 가격으로 떨어진다. 매달 20% 요금할인 받는 것을 감안하면 실구매가는 20~30만원 가량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예를 들어 데이터 무제한 5만9900원 요금제를 선택하면 24개월간 총 31만 6272원(매월 1만 3178원)으로, 출고가를 제외하면 16GB는 23만 3728원, 64GB 35만 3728원에 살 수 있다.
아직까지 공시지원금은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한편, 아이폰SE는 오는 10일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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