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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SE 4인치 사이즈에 대한 외신들의 평가는? '매력적' vs '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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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08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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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애플]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애플의 신작 '아이폰SE'의 한국 출시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4인치 사이즈에 대한 외신들의 반응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3월 애플이 아이폰SE를 발표하자 외신들은 4인치 사이즈에 대해 평가했다. 

미국 IT 전문매체 BGR은 "아이폰6​​6S의 4.7인치가 흔한 크기로 돼 아이폰SE의 4인치 크기에 더 눈길이 쏠린다"고 보도했고, 영국 IT 웹진 테크레이더는 "아이폰5S처럼 손에 착 감기는 그립감이 매력적"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하지만 영국 일간 매체 인디펜던트는 "그 전에 출시됐던 4.7인치 아이폰6S와 5.5인치 아이폰6S 플러스를 사용해온 소비자에게는 익숙해지기 힘들 것"이라고 보도했다.

아이폰SE는 오는 10일 국내에 출시된다. 현재 한국 온라인 스토어에서는 아이폰SE가 16GB 기준 59만원, 64GB 기준 73만원으로 책정됐다.

미국에서는 언락폰(공기계) 기준 16GB 399달러(45만원), 64GB 499달러(57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미국 언락폰은 물론 특정 이동통신사나 국가에 구속받지 않고 사용할 수 있지만, 한국으로 건너오면 세금 10%가 붙는다. 

이에 한국에서는 이동통신사 출시 모델로 사는 것이 저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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