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네이버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낮이 될수록 남부지방의 미세먼지 농도가 짙어지고 있다.
8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10시 기준으로 부산 구덕산의 미세먼지 농도는 173㎍/㎥를 기록, 울산은 164㎍/㎥로 부산과 함께 '매우 나쁨'을 나타내고 있다. 울릉도 역시 134㎍/㎥로 부산 울산보다는 한단계 낮은 '나쁨' 수준이다.
어제 유입됐던 황사 중 일부가 동해상에 있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서 바람을 타고 다시 유입돼 오늘밤까지 남부지방에 옅은 황사가 나타나겠다.
내일부터는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점차 흐려져 비가 오겠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