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서프라이즈'에서는 여성 독립운동가 안경신 선생에 대해 그려졌다.
8일 방송된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는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였던 안경신 선생에 대해 다뤘다.
평안남도 대동에서 출생한 안경신 선생은 3·1운동때 대한애국부인회를 조직해 애국운동을 하다가 상하이로 건너가 임시정부와 교섭을 진행했다.
특히 안경신 선생은 미국 국회의원단이 내한했을 때 폭탄과 권총을 휴대하고 잠입하다가 안주에서 검색하는 경찰 1명을 총으로 죽이고, 평양으로 들어와 평남도청에 폭탄을 던진 후 함흥으로 피신한다.
당시 임신 상태였던 안경신 선생은 출산 직후인 1921년 체포돼 사형선고를 받았으나 10년으로 감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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