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유재석, 고아라 애교에 결국 오답…멤버 전원 입수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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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08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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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런닝맨' 방송 캡처]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배우 고아라의 겸손에 유재석이 수영장에 입수하게 됐다.

5월 8일 방송된 SB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영화 ‘탐정 홍길동’의 이제훈, 고아라, 김성균이 게스트로 출연해 답정NO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게스트 맞추기 게임을 하던 멤버들은 이제훈, 김성균이 차례로 등장하자 마지막 게스트는 고아라일 것이라 확신했다.

고아라는 자신의 이름을 부르며 게스트를 추측하는 멤버들의 모습에 당황했다. 유재석은 유재석은 "아름다우신 분 맞죠?"라고 질문했고 고아라는 곧바로 아니라고 대답했다. 하지만 고아라의 겸손에 유재석은 입수하고 말았다.

유재석은 물에 빠지고 난 뒤 고아라에게 “이럴 수 있느냐”며 발끈했고 고아라는 “물에 빠지기 싫어요”라며 애교를 부려 웃음을 유발했다. 결국 유재석은 고아라를 배려해 그의 이름을 구하라라고 외쳐 ‘런닝맨’ 멤버들을 물에 빠지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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