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동안서 탈북민 가정방문 무료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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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08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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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양동안경찰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동안경찰서(서장 노규호)가 지난 4일 탈북민 가정 10여세대를 찾아 무료 의료지원과 함께 탈북민 자녀 12명에게 어린이날 선물을 전달했다.

이날 방문진료는 관악연세의원 원장 임대진(보안협력위원장)이 북한이탈주민 가운데 연세가 많은 어르신과 탈북 2세들을 대상으로 2시간여 진행했으며, 진료받은 모든 가정에 비타민세트, 파스 등 의약품도 전달했다.

또 어린이날을 맞아 탈북민 자녀 중 미취학아동과 초등학생 총 12명에게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진행하면서 어린이날 선물로 레고, 미술세트 등도 전달했다.

한편 노규호 서장은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을 위해 의료․취업․학습지원 등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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