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자녀 인성교육 전문가인 송지희 부모력연구소장을 초빙해 오는 12일 성남행복아카데미 9강을 연다.
‘명품자녀를 키우는 가족소통, 소통하는 가족, 행복한 인생’을 주제로 한 강연이 열려 훌륭한 자녀를 키우는 소통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 마련된다.
송지희 소장은 주변의 모든 어른이 아동의 성장 발달에 미치는 영향, 그중에서도 가장 가까이 있는 부모의 역할, 자녀의 입장에서 대화하는 법과 행동의 변화, 인성의 중요성, 자존감 형성 등에 관해 이야기한다.
자존감이 높은 명품 자녀로 키우는 방법으로 단점을 찾아 지적하는 이른바 ‘정비공 부모’가 되기보다는, 물을 주고 기다리는 ‘정원사 부모’가 돼 줄 것을 제안한다.
이화여자대학교와 같은 대학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한 송 소장은 부모교육 전문가로 활동해 최근 10년간 2천 회가 넘는 강연을 통해 전국의 부모를 만나고 있다.
한편 저서로 ‘명품자녀로 키우는 부모력’ ‘엄마도 위로가 필요하다’, ‘행복한 자녀로 키우는 멘토 부모’, ‘듣는 엄마 말하는 아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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