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마저 애플 외면? 아이폰SE 출시됐는데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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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09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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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애플 홈페이지]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일본마저 애플을 외면하고 있는 걸까.

지난 7일(현지시간) 일본 NHK방송은 일본 내 260여 매장을 대상으로 실시한 4월 스마트폰 판매 동향조사를 인용, 아이폰 판매량(3월말)은 신작 아이폰SE로 인해 조금 늘었으나, 애플 점유율은 49.9%를 기록했다.

반면 중국 대만의 저가 스마트폰과 일본 보급형 모델 스마트폰 판매는 전년대비 28.3% 늘었다.

앞서 일본 시장조사업체MM 종합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휴대전화 출하량은 3577만대로 전년대비 6.6% 줄었고, 스마트폰 출하량은 2758만대로 전년대비 0.4% 줄어 3년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특히 애플이 4년 연속 1위를 기록했으나, 출하량이 1473만대로 전년대비 10.6% 감소했다.

한편, 아이폰SE는 내일(10일) 한국에 정식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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