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당국은 이번 산사태가 연일 내린 비로 지반이 약해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산사태로 흘러내린 대량의 토사가 건설 노동자들이 묵고 있던 숙소와 수력발전소 건물을 덮치면서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현재 소방대원들과 무장경찰 대원들이 출동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고가 발생하자마자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과 리커창(李克强) 총리도 주요 지시를 내려 구조작업을 전개해 매몰자 구조에 총력을 다하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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