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작품전의 중심테마는 ‘생명력’으로 선재 백재옥 화백의 석채화(石彩化) 57점이 공개된다.
백재옥 화백은 돌을 곱게 갈아 만든 석분을 이용하여 그림을 그리는 석채화라는 독특한 그림 세계를 추구한다.
특히 이번 작품들은 가장 생명력이 충만한 봄, 들꽃을 석분에 가둬 영원한 사랑을 기록하여 가장 아름다운 순간, 가장 화려한 순간을 보석화했다.
또한 특별전의 판매 수익금은 인천지역 발전을 위한 나눔 기금으로 활용되며 인천재능대에 재학중인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의 장학금으로도 사용될 계획이다.
한편 오는 10일 오후 3시부터 개최되는 개막식에서는 이기우 총장과 백재옥 화백의 환영사와 외부인사의 축사 및 축하연주, 케익 컷팅식 등 기념 공연이 열린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