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 네이버와 손잡고 '예약 서비스'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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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10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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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푸드빌 제공]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빕스·계절밥상·더플레이스가 네이버와 제휴를 맺고 오는 11일부터 '네이버 예약 서비스'를 시작한다.

네이버 예약은 모바일 혹은 PC를 통해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네이버 ID로 로그인 후 식사 예약을 할 수 있는 서비스다. CJ푸드빌 시범 운영 매장은 빕스 48개점, 계절밥상 20개점, 더플레이스 4개점 등 총 72개다. 네이버 예약 제휴처로서는 단일 기업, 단일 브랜드(빕스) 최다 매장이다.

네이버에서 빕스, 계절밥상, 더플레이스 등 원하는 브랜드와 매장명을 검색 후 녹색 달력 모양의 예약 버튼을 누르면 이용 가능하다. 예약자 정보에 예약 일시, 인원, 예약명 등을 넣은 후 '예약 신청하기'를 클릭하면 매장에서 좌석 상황에 따라 예약확정 여부를 문자와 이메일로 알려준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시범 운영 기간동안 이용 후기 등을 참고해 더욱 좋은 서비스와 메뉴를 제공하는데 힘쓰겠다"며 "예약 추이 등 고객 반응을 보며 추후 매장 확대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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