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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제공]
한강 하천정비와 수생태 건강성 증진 및 치수·이수·환경 기능 회복을 통해 한강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준다는 계획 아래 진행되는 이번 제거 작업은 오는 7월까지 한강고양난지생태공원 내 외래식물 자생지에서 실시된다.
시는 장비를 투입해 현재 공원을 뒤덮고 있는 지표면 외래식물을 전부 제거한 후 62개 고양하천네트워크 등 민간단체와 군부대 협업을 통해 어린순 제초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최근 군 철책 철거 후 외래식물로 방치된 시정연수원 앞 한강 하천변을 친환경적인 고양행주산성역사공원으로 조성해 ‘한강을 시민의 품으로’라는 시정목표를 실현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고양시 시정구호인 평화통일 초록도시 구현을 위해 시민과 자연이 공존하는 자연친화적 생태하천도시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민간부문과 생태하천 보전을 위한 협업 확대를 통해 고양형 생태하천 도시를 건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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