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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성원 [사진=tvN '응답하라 1988' 공식 페이스북]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배우 최성원이 급성 백혈병 진단을 받고 JTBC 새 드라마 ‘마녀보감’ 하차를 결정한 가운데, 그를 향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성원은 1985년생으로 뮤지컬 배우로 데뷔했다. 그는 지난 2010년 KBS2 예능프로그램 ‘남자의 자격’에서 합창단원 오디션으로 지원해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그는 KBS ‘드라마 스페셜’의 주연 및 영화 ‘슬로우 비디오’ ‘탐정: 더 비기닝’의 조연으로 출연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고 지난해 2015년 tvN ‘응답하라 1988’에서 성노을 역으로 출연하며 큰 인기를 누렸다.
또 최근에는 MBC ‘일밤-복면가왕’에 출연해 뮤지컬 배우로 갈고 닦았던 노래 실력을 뽐내 화제가 된 바 있다.
최성원은 오는 13일 첫 방송 예정인 JTBC 새 금토드라마 ‘마녀보감’ 출연 예정이었으나 급성 백혈병 진단을 받고 하차를 결정했다.
한편 최성원은 지난 4일 드라마 촬영 도중 경미한 타박상을 입어 병원을 찾고 검사를 받던 도중 급성 백혈병 진단을 받았다.
이에 ‘마녀보감’ 제작사 측은 9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배우 최성원이 급성 백혈병 진단을 받았다”며 “배우의 건강을 위해 ‘마녀보감’ 하차를 결정했다. 하차 이후 활동을 중단하고 치료에만 전념할 예정”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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