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주말에 부부가 함께하는 분만취약지 부부출산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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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09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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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파주시 문산보건지소는 분만취약지의 임신부부·예비부부를 대상으로 분만취약지역에서 토요일에 부부가 함께 참여하는 ‘분만취약지 부부출산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문산보건지소에서는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적성면 주민센터 다목적회의실에서 진행한다.

교육내용은 총 3회로 강의 및 실습으로 진행되며, 내용은 △ 1회 분만과정의 이해 및 출산을 위한 호흡법 및 운동법 △ 2회 모유수유의 중요성 및 유방관리법, 수유자세 실습 △ 4회 신생아의 건강관리 및 응급상황대처, 목욕법 실습의 내용으로 이뤄진다.

접수기간은 오는 11일부터 18일까지이며, 문산보건지소 및 적성보건지소를 통해 선착순 10쌍(20명)을 모집하며, 전화나 방문으로 신청접수하면 된다.

보건지소 관계자는 “분만취약지 부부출산교실은 접근성이 취약한 곳에 출산교실을 운영함으로써 출산과 육아에 대한 정보의 접근성을 높이고 부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며, “분만취약지 지역의 예비부부 및 임신부부가 출산에 관한 지식과 정보를 많이 접할 수 있도록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출산에 관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다각적으로 개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구체적인 사항은 문산보건지소(031-940-5506)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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