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친환경 비료공급업체와 연계, 축분 처리에 나서고 있어 축산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남양주에는 축분 처리 공장이 없어 축분 처리가 오랜 현안이 돼왔다.
2013년부터 친환경 유기질비료 공급업체와 유기적 협의체를 구성, 축산농가 축분을 처리하도록 하고 있다.
그동안 축산 농가 98곳에서 축분 2만2000톤을 수거했다.
시 관계자는 "축분 처리가 타 시·군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며 "상생, 자원 순환형 유기농업을 위해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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