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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지난 7일 별세한 고(故) 구태회 LS전선 명예회장의 빈소에 재계 인사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9일 오전 고인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송파구 풍납동 아산병원에는 홍석조 BGF리테일 회장, 박진원 전 두산회장, 남용 전 LG전자 부회장, 구자원 LIG 명예회장, 최창걸 고려아연 명예회장, 최창근 고려아연 회장, 허승조 GS리테일 부회장 등의 조문이 이어졌다.
구 명예회장의 조카인 구자원 LIG 명예회장은 "삼촌이 어릴 때 돌봐주고, 지도를 많이 해주셨다"고 회고했다.
남용 전 LG전자 부회장은 "예전 LG그룹의 정책 임원으로 스마트하고, 현명한 분"이라며 "LG의 훌륭한 결정을 많이 했다. 함께 여행을 많이 다녔다"고 말했다.
발인은 11일 오전, 장지는 경기도 광주공원묘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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