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장항 등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 및 이주자들 간 체육대회 겸 친목을 쌓는 취지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스리랑카와 이집트 등 외국인 근로자와 이주민 300여명, 섬주민 100여명 등 약 400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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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관계자들과 스리랑카인들이 체육대회를 통해 친선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사진제공=전북은행]
이번 스리랑카 다문화 행사에 참여한 전북은행 관계자는 “현재 국내에 체류하고 있는 외국인은 190만 명에 이르며, 고용노동부의 고용허가제를 통해 입국하는 E-9 Visa 외국인 근로자의 수도 점진적으로 늘고 있다“ 며 ”앞으로도 성장하는 외국인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다양한 상품 구성 및 종합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북은행은 올해 초 PPCB(프놈펜 상업은행)인수 이후 캄보디아 쫄츠남(설 명절) 행사에도 참석해 외국인 커뮤니티와의 거리감을 좁히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 4월에는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을 위한 전용 패키지 서비스 'JB Bravo KOREA'를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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