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CWS 4타수 무안타...최지만, 1볼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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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09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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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전성민 기자 =전날 무릎에 공을 맞은 박병호(30·미네소타 트윈스)가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

박병호는 9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U.S. 셀룰러 필드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에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팀은 1-3으로 패하며, 5연패의 늪에 빠졌다. 최근 10경기에서 1승9패로 부진하다. 박병호의 시즌 타율은 0.256(86타수 22안타)로 떨어졌다.

2회초 선두 타자로 나서 유격수 땅볼에 그쳤던 박병호는 1-0으로 앞선 4회초 무사 1루에서 좌익수 플라이로 잡혔다.

득점권 찬스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6회에 헛스윙으로 물러난 박병호는 1-3으로 뒤진 8회초 2사 1, 2루에서 네이트 존스을 상대로 삼진아웃됐다.

최지만은 같은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와 경기에 9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팀이 1-3으로 패한 가운데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059(17타수 1안타)까지 떨어졌다.

볼티모어는 같은날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홈 경기에서 11-3으로 이겼다. 김현수는 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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