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어린이날을 맞아 지난 1~8일 어린이비전센터에서 '7일간의 행복여행'을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7일간의 행복여행'은 버블쇼를 시작으로 공예체험 '무지개 물고기야 어디가니', 감각자율체험 '알록달록 바닥 낙서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특히 어린이날 고무밴드를 활용한 체험연극 '물고기 kini의 달나라 여행'은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또 무인항공기 '드론' 항공촬영 영상을 보며 실내에서 직접 조정해보는 조정사 시뮬레이션은 어린이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특히 공중에서 쏟아진 미션종이를 받아 부모와 아이가 함께 체험하는 이벤트와 박스로 직접 자동차를 만들어 타보는 '어린이자동차극장'은 부모들에게까지 호응을 얻었다.
시는 이번 행사에서 선호도가 높았던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어린이비전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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