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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수상한 휴가']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조연우, 이승준이 인도네시아 현지 가이드에게 완전히 낚였다?
오늘(9일) 방송되는 스타들의 이색 해외 체험기 KBS 2TV ‘수상한 휴가’의 2회에선 인도네시아로 떠난 조연우와 이승준의 남은 여정, 그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진다. 그런 가운데 롬복으로 향한 이승준을 분노하게 한 대형 사건이 벌어졌다.
인도네시아 숨바에 이어 롬복에 도착한 이들은 첫날밤을 호텔에서 잘 수 있다는 희소식에 무려 한 시간 반 이상의 긴 여정을 달렸다. 하지만 도착한 호텔의 모습은 충격 그 자체였다. 가이드가 이들에게 시설이 좋은 호텔이라며 데려간 곳은 메트리스에 베개만 있는 아주 허름한 민박이었고 잔뜩 기대에 찼던 이승준은 “너무한다”며 좌절하고 만 것.
이를 지켜보던 조연우는 처음 이승준에게 여행을 제안했던 때를 회상하며 “승준이를 괜히 데려온 것 아닐까? 승준이가 앞으로 나한테 연락을 안 하면 어쩌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안절부절 했다고.
이에 두 사람 앞에 펼쳐진 돌발 상황과 불화 위기는 과연 어떤 결말을 맞게 될지 오늘(9일)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한편, KBS 2TV ‘수상한 휴가’는 두 명의 절친 스타가 함께 낯선 땅에서 겪는 돌발 상황과 현지인들의 교감을 그대로 담아내는 프로그램. 유명 관광지가 아닌 현지 그대로의 모습을 담아내 안방극장 가득 힐링을 전하고 있다.
조승우와 이승준이 떠난 인도네시아 여행기는 오늘(9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되는 ‘수상한 휴가’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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