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화성시(시장 채인석)는 9일 시청에서 국립생태원(원장 최재천)과, 반석산 에코스쿨 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생태분야 전시 및 교육 콘텐츠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반석산 에코스쿨은 총 공사비 58억원을 투입해 노작공원 내 (구)LH(한국토지주택공사)사옥을 활용해 전시 생태체험 생태도서관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오는 11월 준공 후 시범 운영을 거쳐 내년 3월에 개관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시는 생태원으로 부터 전시․교육 콘텐츠 지원을 받고 이에 대한 홍보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채인석 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에코스쿨뿐만 아니라 비봉습지 및 오산천 등 생태분야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며 "질 높은 생태전시와 교육을 제공하는 배움터로 발돋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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