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해설가와 함께 떠나는 신라 여행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05-09 16:4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국립경주박물관, '토요 뮤지엄 투어' 개편

국립경주박물관은 외국인을 위한 영어 전시 해설 프로그램 '토요 뮤지엄 투어'(Saturday Museum Tour)를 개편해 진행한다. [사진=국립경주박물관 제공]


아주경제 박상훈 기자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유병하)은 외국인을 위한 영어 전시 해설 프로그램 '토요 뮤지엄 투어'(Saturday Museum Tour)'를 새롭게 개편했다고 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박물관과 경주를 찾는 외국인들이 신라 문화를 이해하고, 우리 문화재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매주 토요일 2회(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오후 3시부터 4시 30분까지) 무료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성덕대왕신종 등 옥외 전시품을 관람하고 선사시대부터 통일신라까지 신라의 발자취를 시대별 관련 유물별로 살펴보게 된다. 국립경주박물관 측은 "영어로 진행되는 국보급 문화재 이야기는 관심사에 따른 자유로운 질의응답으로 이어지며 참가자들의 문화재에 대한 다층적인 이해를 도울 것"이라며 "그동안 참여한 외국인들도 큰 만족을 표했다"고 말했다.

박물관은 신라역사관 중심의 기존 해설에서 월지관 등 관람 코스를 추가할 계획이다. 

'토요 뮤지엄 투어' 참여는 전화(054-740-7591)와 전자우편(gjmuseum@korea.kr), 현장 신청 등으로 할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