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싱어송라이터 막시밀리언 해커가 한국 시청자들과 만난다.
아리랑TV는 심층 인터뷰 프로그램 '디 이너뷰'에 막시밀리언 해커가 출연한다고 9일 밝혔다.
해커는 독일 출신의 싱어송라이터다. 1998년 베를린을 무대로 음악을 시작해 2001년에 데뷔앨범을 발매했다. 이 앨범은 그해 뉴욕타임즈가 뽑은 올해의 앨범 톱10에 선정되기도 했다.
국내에서는 3집 수록곡 '에브리싱 인사이드 미 이즈 일'이 CF를 통해 소개되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많은 곡들이 여러 TV 드라마와 영화 배경음악으로 사용됐다.
'디 이너뷰'에 출연한 해커는 투어를 하면서 겪은 감정들과 다양한 에피소드들을 공개한다. 또 지난 2013년 서울 재즈 페스티벌에서 한국어로 불렀던 노래를 직접 기타 연주를 하며 다시 소화한다.
해커가 출연하는 '디 이너뷰'는 10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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