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8.90포인트(0.45%) 내린 1967.81로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963억원과 522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은 1174억원어치를 매수했다. 코스피 거래대금은 5조 1800억원, 거래량은 3억 3800만주로 집계됐다.
부진한 미국 경기지수에 조정을 받았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 4월 비농업부문 신규고용 증가량이 16만개였고 실업률은 5.0%였다. 전문가들은 미국과 중국의 경기에 대한 불안심리가 커지면서 코스피 하락 변동성도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1.86%), 음식료품(1.26%), 의약품(0.75%) 등이 상승했고 기계(-2.84%), 섬유의복(-2.59%), 철강금속(-2.04%), 증권(-2.03%) 등이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이날 전거래일보다 2.35포인트(0.34%) 내린 691.82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은 540억원어치 매도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353억원과 237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이날 코데즈컴바인이 상한가를 기록하면서 시가총액 4위로 올랐다.
코넥스시장에서는 82개 종목의 거래가 체결됐고, 거래대금은 28억원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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