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 한국어 교육 강화…황총리 주재 제17차 재외동포정책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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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09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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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 정부가 9일 서울청사에서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제17차 재외동포정책위원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재외동포 대상 한국어 교육 강화 방안을 확정했다.

정부는 한국어 교육 강화를 위해 말레이시아 등 교육 수요가 많은 아시아 지역에 한국학교를 신설하기로 했다.

또 중국이나 독립국가연합(CIS) 지역에도 한글학교 설립이 필요한 지역을 적극 발굴하는 한편 한국 문화·역사 관련 우수한 교재 등을 만들 계획이다.

정부는 해외에 한국학교·한글학교·한국교육원 등을 설립해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을 하고 있다.

현재 한국학교는 15개국에 32개가, 한글학교는 117개국 1855개가, 한국교육원은 17개국에 39개가 설립돼 있다. 한국학교는 교육부 장관의 승인을 얻어 외국에 설립된 정규학교고, 한글학교는 재외동포단체 등이 자발적으로 설립한 비정규학교다.

정부는 또 △북미 △일본 △중국 △러시아·CIS △기타 지역 등 5개 권역에 대한 맞춤형 동포정책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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