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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전시 제공]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시(시장 권선택)는 9일 오후 서구 둔산동 소재 (주)전북은행 대전지점에서 2016년 자원봉사 우수기업 동판 제막식을 가졌다.
이날 제막식에는 백춘희 대전시 정무부시장, 진영찬 전북은행 부행장, 정호 시 자원봉사연합회장, 이민표 시 자원봉사지원센터장, (주)전북은행 임직원, 시 자원봉사연합회 임원, 자치구 자원봉사센터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대전시는 그동안 기업과 기관 등의 지역사회 공헌 분위기 마련을 위해 노블레스 오블리주 협약식을 개최했으며, (주)전북은행 중부지역금융센터도 2013년에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사랑을 실천했다.
(주)전북은행 중부지역금융센터는 ‘고객을 위한, 이웃과 사회를 위한, 최고의 은행’이라는 비전 아래 사랑받는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대전 지역에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해왔다.
또한, 소외계층을 위한 희망 나눔 활동으로 지역아동센터 공부방 지원과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봉사 및 독거어르신 연탄지원, 행복한집 무료급식 후원 및 급식봉사 활동, 임직원 급여 1%나눔을 통한 장애인 센터, 보육원 성금 전달 등 나눔 활동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백춘희 정무부시장은“전북은행 중부지역금융센터의 자원봉사 우수기관에 대한 동판 제막을 계기로 기업에서는 자부심을 느끼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사랑받는 기업이 되며 성숙된 사회공헌활동이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2015년까지 118개 기업 등과 노블레스오블리주 협약을 체결해 40개 우수기업 등에 대한 동판 제막식을 개최한 바 있으며, 올해도 10개 기업・기관 등과 협약을 체결해 사회 지도층의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자원봉사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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