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국내 중소기업 패션의류의 유럽 한류플랫폼이 생길 전망이다.
코트라(KOTRA)는 한국패션협회와 공동으로 영국의 세계적인 온라인 패션 유통기업인 아소스닷컴을 초청해 10일 서울에서 구매전시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위해 방한한 아소스닷컴은 한국의 중소 패션기업 30여개사와 여성복, 남성복, 잡화(액세서리) 제품에 대한 구매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회에 앞서 100여명의 한국 패션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아소스의 브랜드 구매(소싱) 과정 및 절차, 유럽의 영패션 트렌드, 영국 및 유럽 시장 진출 주의사항에 대한 설명회도 열렸다.
아소스닷컴은 2000년 설립된 영국의 대표 온라인 패션 유통 플랫폼으로, 자체 브랜드뿐만 아니라 850개 이상의 브랜드를 소싱해 판매하고 있다.
작년에는 설립 15년 만에 1조9200억원(11억5000만 파운드)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전 세계 140개국 990만명의 고객을 보유 중이다. 해외 판매 비중만 해도 50%를 넘는다.
업계에서는 젊은 취향의 유럽 패션문화를 선도하는 아소스닷컴이 강남 하이스트리트 패션, 동대문 패션과 같은 패션 한류(K-패션)에 관심을 갖는 것에 주목하고 있다.
아소스닷컴의 조 헌트(Jo Hunt) 구매담당이사는 “K-패션의 화려함과 역동성에 주목해 한국 기업과의 협력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기존 입점 브랜드들과 차별성을 가진 K-패션을 아소스 온라인 고객들에게 제안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윤태 KOTRA 런던무역관장은 “영국의 온라인 의류 판매는 2015년 20조 7500억원(124억 파운드)를 기록, 경기 침체기에도 두 자리 수 이상 성장했다”면서 “전자상거래가 새로운 의류 유통채널로 자리 잡은 현시점에서 아소스닷컴은 국내 중소 패션기업이 영국 및 유럽 시장에 진출하는데 중요한 발판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코트라(KOTRA)는 한국패션협회와 공동으로 영국의 세계적인 온라인 패션 유통기업인 아소스닷컴을 초청해 10일 서울에서 구매전시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위해 방한한 아소스닷컴은 한국의 중소 패션기업 30여개사와 여성복, 남성복, 잡화(액세서리) 제품에 대한 구매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회에 앞서 100여명의 한국 패션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아소스의 브랜드 구매(소싱) 과정 및 절차, 유럽의 영패션 트렌드, 영국 및 유럽 시장 진출 주의사항에 대한 설명회도 열렸다.
작년에는 설립 15년 만에 1조9200억원(11억5000만 파운드)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전 세계 140개국 990만명의 고객을 보유 중이다. 해외 판매 비중만 해도 50%를 넘는다.
업계에서는 젊은 취향의 유럽 패션문화를 선도하는 아소스닷컴이 강남 하이스트리트 패션, 동대문 패션과 같은 패션 한류(K-패션)에 관심을 갖는 것에 주목하고 있다.
아소스닷컴의 조 헌트(Jo Hunt) 구매담당이사는 “K-패션의 화려함과 역동성에 주목해 한국 기업과의 협력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기존 입점 브랜드들과 차별성을 가진 K-패션을 아소스 온라인 고객들에게 제안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윤태 KOTRA 런던무역관장은 “영국의 온라인 의류 판매는 2015년 20조 7500억원(124억 파운드)를 기록, 경기 침체기에도 두 자리 수 이상 성장했다”면서 “전자상거래가 새로운 의류 유통채널로 자리 잡은 현시점에서 아소스닷컴은 국내 중소 패션기업이 영국 및 유럽 시장에 진출하는데 중요한 발판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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