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금연체험대전으로 가족 나들이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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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10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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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28. 월미도에서 금연걷기대회, 금연존, 건강체험관 등 열려, 걷기대회 사전 신청자 티셔츠 제공(5.13.마감)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제29회 세계 금연의 날(5.31.)을 맞아 흡연의 폐해, 담배의 위해성을 알리기 위해 오는 28일 월미 문화의 거리 학공연장에서 금연체험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천시가 주관하고 인천시교육청, 인천금연지원센터, 국민건강보험 경인지역본부, 인천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식전공연(09:50~10:30)에 이어 기념식(10:30~11:00), 걷기대회(11:00~12:00), 금연존(Zone) 및 건강체험관(09:30~16:00) 등으로 운영된다.

특히, 기념식은 금연송 등 공연과 금연사업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수여되며, 보건·의료단체 등 28개 기관이 참여하는 39개의 금연존(Zone), 건강체험·홍보부스가 운영된다.

기념식 후에는 40분에 걸쳐 월미산 둘레길 2.3㎞를 걷으면서 금연 실천의지를 다지는 금연걷기대회가 열린다.

누구나 부담없이 걸을 수 있도록 정비된 걷기코스에는 금연홍보 메세지 보드판을 설치해 흡연예방 및 담배의 위해성을 홍보하게 되며, 관광해설사로부터 월미공원의 유래와 지역현황도 들을 수 있다.

걷기대회에는 인천시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오는  13일까지 인천시 홈페이지(http://www.incheon.go.kr, 참여⇒이벤트⇒2016년 금연체험대전 클릭해 신청)를 이용하거나, 각 군·구 보건소에 전화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13일까지 신청하는 사전 신청자에 한해 쿨론 소재 티셔츠를 무료로 제공한다.

월미 문화의거리 학공연장과 주변에서는 보건·의료단체 및 병의원에서 준비한 다양한 금연존, 건강·홍보부스를 체험할 수 있다.

스토리텔링 방식의 금연존은 일산화탄소(CO) 측정, 니코틴의존도 평가, 금연상담, 폐 모형 전시, 사진전 등 흡연으로 인한 건강상의 위해를 알아볼 수 있고, 체성분 측정 및 골밀도 검사, 보행분석기, 혈관나이 측정, 조각구름 모세혈관 현미경 검사 등 건강관련 다양한 검진을 체크할 수 있도록 했다.

특별히 아이들의 눈높이와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는 컬러비즈, 스티커 타누, 페이스 페인팅, 금연저금통 만들기 등 다양한 만들기 프로그램과 떡메치기, 추억의 달고나, 전통엿, 팝콘 등 먹거리 체험도 곁들였다.

특히, 가족의 사랑과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프로그램 체험 후에는 가족, 친구, 동료 앞에서 금연을 통한 미래의 내 모습을 그려보면서 금연을 선포할 수 있도록 포토존(Zone)을 설치할 예정이며, 즉석에서 사진을 앱으로 받아 SNS에 올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강신원 시 보건복지국장은 “청소년 흡연은 곧 성인흡연으로 이어질 확률이 높은 만큼 어려서부터 흡연의 폐해, 담배의 위해성을 알리는 것은 대단히 중요하다.”며, “이번 금연체험대전은 가족의 결속과 사랑을 확인하고, 금연을 결심하고 선포하는 기회가 될 것인 만큼 아이와 부모가 함께 손잡고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금연체험대전 행사개요 및 주요내용(리플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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