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지역민 협력통한 행복한 교육생태계 조성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05-10 09:4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배움과 돌봄으로 서로 품는 학교와 마을, 교육공동체 지향

 

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주요 부서장들이 10일 기자 간담회를 갖고 '세종교육가족 모두가 행복한 교육도시 조성을 위해 학교, 지역, 교육청이 함께하는 교육거버넌스'에 대해 설명했다.

교육청은 '새로운 학교 행복한 아이들'이라는 교육비전 실현을 위해 다양한 교육주체들이 정책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대화와 협력을 바탕으로 한 교육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교육거버넌스를 운영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학교 교육문제는 어느 한 부문이나 기관만의 노력으론 한계가 있는 만큼 교육공동체가 학교문제에 대한 책임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하여 지역사회 내의 효율적 교육거버넌스 운영을 통해 해결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를 위해 기존의 학교와 교사 중심의 교실 수업에서 벗어나 학생‧학부모는 물론 지역주민, 지역사회 조직이 교육에 실질적인 주체로서 참여하는 교육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5년 11월 출범한 세종미래교육자문위원회는 다양하고 복잡하게 변화하는 융·복합 시대로 진입하게 될 미래사회에 걸맞는 새로운 비전과 중장기 발전 방안을 수립하고 있다.

세종교육시민회의는 세종교육의 새로운 교육정책 발굴과 지역현안 해결방안 제시, 지역 주민과 교육청 간의 의사소통 채널, 유능한 민간 활동가 발굴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교육행정협의회 및 시민감사관은 다각적인 교육협력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시청과 교육청 간의 효율적인 협력을 유지하기 위한 교육거버넌스로 활동중이다. 시민들의 교육행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여 위법․부당한 사항을 개선하고 감사의 공정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운영하는 제도로 2013년 6월부터 운영돼 왔다.

마을교육공동체는 마을이 아이들의 안전한 배움터가 되어 민주시민으로 자랄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하고 있다.

교육혁신지구 운영은 신도심과 원도심간의 교육환경 격차에 따른 박탈감을 해소하고 지역의 특성을 살린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2015년도 세종특별자치시 교육행정협의회 정기회에서 결정된 「세종시 교육혁신지구 도입을 위한 공동 연구 추진」 사업을 올 7월까지 마무리 할 예정이다.

궁금한 사항에 대해서는  정책기획관 사무관 박영신 (044-320-1420)이나 강정화·고충환 (320-1442,1444) 장학사에게 문의하면 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