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하남시가 오는 13일부터 “2016년도 민방위 기본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13~17일까지로 오전 9시~오후 1시, 오후 2시~오후 6시까지 주말 포함, 5일간 매일 2회씩 진행된다.
교육대상자는 민방위대 편성 1~4년차 중 기본교육 대상자로, 5일간의 교육기간 중 하루만 오전 또는 오후를 선택해 4시간 교육을 받으면 되며, 교육통지서와 신분증을 지참한 뒤 참석하면 된다.
또 하남시에서 교육을 받기 어려운 민방위 대원은 교육을 받고자 하는 타 지역 어디서나 교육을 받을 수 있다.
희망지역 교육일정은 국가재난정보센터 홈페이지(www.safekorea.go.kr)에서 확인 가능하며 교육장소등 자세한 사항은 하남시 홈페이지 열람 및 안전총괄과 민방위팀 또는 각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박학진 안전총괄과장은 “북한의 핵 실험 관련 4차 미사일 발사 등 안보위협이 높아지고 있는 현 상황에서 내실 있는 민방위교육을 통해 비상사태 및 재난 예방·대응에 대한 안보역량을 강화해 안전한 하남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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