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따복기숙사, 국토부 공모사업에 선정...1억3천만원 국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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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10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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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가 추진 중인 ‘따복기숙사’가 국토교통부가 주관 ‘2016년도 공공건축물 에너지 성능개선 지원사업’ 중 그린모델링 시공지원 사업에 선정돼 1억3천만 원 국비를 확보하게 됐다고 10일 밝혔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은 지자체나 공공기관이 소유하거나 관리하는 기존 건축물 중 에너지 소비량이 많은 노후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선정에 따라 따복기숙사는 단열재 추가 시공을 비롯해 고성능 창호 및 LED 조명, 고효율 냉난방기 등이 설치된 녹색건축물로 재탄생될 전망이다.

특히, 에너지 효율은 냉난방비 전기요금 등 기숙사비와도 직결되는 만큼 대학생들이 보다 저렴하고 편리하게 생활하는 데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도 관계자는 “공모 선정 과정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대학생의 주거 고민을 해결하고자 하는 따복기숙사의 취지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했다.

한편, 따복기숙사 (수원시 권선구, 구 서울대 농생대 상록사)는 1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데, 오는 7월까지 설계용역을 마무리하고 9월부터 리모델링을 시작 내년 3월 대학생 280여(140실) 명을 맞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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