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연예매체 할리우드 라이프는 커플이 임신소식이 전해진지 2주만인 지난 달 29일(이하 현지시간) 딸을 얻었다고 9일 보도했다. 결혼하지 않고 사는 두사람은 그동안 임신사실과 출산사실을 일체 알리지 않았고 확인도 하지 않았다. 더욱이 에바 멘데스는 임신 8개월 만삭까지 배부른 모습을 한번도 일반에 노출하지 않아 놀라움을 주고 있다.
TMZ는 새 딸아이의 이름은 아마다 리 소슬링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29일 산타모니카에 있는 세인트 존스 병원서 태어난 '아마다(Amada)'는 '사랑스러운' '귀여운'이란 뜻. 20개월 된 첫째딸 이름도 에스메랄다 아마다이다.
두사람은 2011년 영화 '플레이스 비욘드 더 파인즈'에서 부부로 공연하며 만나 교제해왔다. 아이가 둘인데도 결혼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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