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플랜티넷]
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플랜티넷은 10일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 27억3000만원으로 전년비 5742.2% 늘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99억8000원으로 116.9%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2억8000만원으로 2670.9% 증가했다.
플랜티넷 관계자는 "본사 및 국내외 계열사가 고른 성장을 이뤄냈으며, 특히 자회사 벤처캐피탈 알바트로스인베스트먼트가 운용하던 조합 2개의 청산효과가 반영돼 큰 폭의 실적 향상을 견인했다"고 말했다.
현창룡 플랜티넷 사장은 "1분기 실적에 만족하지 않고 전사적으로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2분기부터는 유해콘텐츠차단 서비스의 마케팅 강화에 따른 효과가 나타나고, 통합미디어 서비스의 디지털사이니지 관련 외형확대로 본사의 실적향상이 가시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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