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원더걸스[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걸그룹 원더걸스가 컴백을 준비 중이다. 이는 지난 해 8월 발표한 앨범 'Reboot' 이후 약 10개월 만이다.
원더걸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측 관계자는 10일 아주경제에 "원더걸스 멤버들이 올여름 컴백을 목표로 곡 작업을 하고 있다. 타이틀곡을 비롯해 수록곡에 전반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컴백 일자는 미정이다. '밴드 원더걸스' 콘셉트가 유지될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라고 덧붙였다.
원더걸스는 지난해 8월 멤버 선미가 다시 합류해 4인조로 컴백했다. 당시 밴드 콘셉트를 내세워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원더걸스는 지난 해 예은 유빈 선미 혜림의 4인 체제로 재편한 이후, 미니앨범 'Reboot'에서 타이틀곡 'I Feel You'를 제외한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한 바 있다. 지난 음반에서도 자작곡을 수록했던 멤버들은 이번에 타이틀곡 역시 자작곡으로 내세울 전망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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