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 실용기술을 통해 추진하는 이 사업은 이상기상에 대비해 저온기 시설하우스 환경개선 기술이 투입됐다.
핵심기술로는 이랑다지기와 저온기 전열선 설치다.
아주심기 전 이랑다지기 2회로 토양 표면의 물리성을 향상시키고, 저온기 지온확보를 위해 이랑에 전열선을 설치해 수박의 생육을 촉진하고 수정 및 과실의 생육을 안정적으로 유지한다.
사업에 참여한 농업인들은“저온기 지온확보로 꽃가루 발생이 많아 과실이 균일하게 달렸으며 수확시기도 앞당겨져 소득향상에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농업현장을 방문한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차지은 연구사는“앞으로도 농업인들의 소득향상과 연계될 수 있는 안전 농산물 생산기술의 개발 및 보급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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