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 숙련도 시험은 먹는물, 수질, 폐기물 등 3개 분야 45개 항목에 대한 평가로 이뤄진다.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평가 결과 전 항목 '만족'으로, 기관평가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
'숙련도 시험'이란 분석기관의 측정분석 능력 향상과 분석 결과의 정확성 및 신뢰성 확보를 위해 매년 전국 시‧도 보건환경연구원과 국‧공립 연구기관 및 환경분야 측정분석기관을 대상으로 측정분석 능력을 평가하는 제도다. 항목별로 기준값과의 오차율 및 표준편차를 고려한 Z값 등을 사용해 기관을 종합 평가하고, 분야별 환산점수가 90점 이상인 경우 '적합'기관으로 판정한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부터 기관평가 적합기준이 80점에서 90점으로 상향 조정되었음에도 불구, 올해에도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획득함으로써 6년 연속 우수기관의 영애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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