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가 9일 올해 풍년을 기원하고 친환경 쌀 생산 확대 보급을 위한 모내기 시연행사를 가졌다.
도척면 친환경 무농약 쌀 생산 시범단지인 방도리 이종호(65)씨의 논 6,893㎡에서 열린 이번 시연회에서 조 시장은 승용이앙기를 이용해 모내기 시연을 하며 “우리시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지리적 여건상 친환경 농산물 생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는 지역으로 친환경농업을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농업의 기틀을 다져나갈 수 있도록 농업인 모두 참여와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조 시장은 쌀 소비량 감소와 농산물 수입개방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묵묵히 친환경농업을 실천하고 있는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노고를 격려하며,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확대 등 농업인의 어려움을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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