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치원소방서 전경]
아주경제 윤소 기자 =조치원소방서(서장 임동권)가 봄철 등산객들의 안전을 위해 오봉산과 운주산 등산로 일대에서 5월 한 달간 ‘2016년 산악 긴급구조 대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조치원소방서는 기간 중 산악구조 훈련과 산악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주민참여형 구조·구급 봉사대가 오봉산에서 활동할 계획이다.
또한 등산객이 집중되는 주말과 공휴일에는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이 참여해 ‘등산목 안전지킴이’로 활동, 등산객의 혈압과 건강을 점검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응급처치와 인명구조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임동권 소방서장은 “안전한 산행을 위하여 등산객들은 지정된 등산로를 이용하고 사고 발생 시 등산로 안내판과 긴급구조 위치표지판 등을 활용하여 신속히 119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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