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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보감' 김새론, 아련한 분위기 새 스틸컷 공개…신비+몽환 매력 다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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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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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보감' 김새론 [사진=아폴로픽쳐스,드라마하우스,미디어앤아트]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마녀보감’ 김새론이 신비스럽고 아련한 분위기가 담긴 새로운 스틸컷을 공개하며 변신을 예고했다.

오는 13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금토드라마 ‘마녀보감’ (魔女寶鑑, 연출 조현탁, 극본 양혁문, 제작 아폴로픽쳐스·드라마하우스·미디어앤아트) 측이 10일 한층 성숙하고 신비로운 매력을 과시하는 김새론의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은 남양주에 위치한 ‘마녀보감’ 청빙사 세트에서 포착된 김새론의 모습이다. 그 동안 포스터와 티저 영상 등을 통해 사랑스럽고 청초한 매력을 과시했던 김새론. 이번 공개된 현장 스틸컷에서는 이전과 달리 감정을 읽을 수 없는 무표정 속에 아련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모습이 담겨있어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김새론이 연기하는 연희(서리)는 흑무녀 홍주(염정아 분)의 힘을 빌려 태어난 비운의 공주로, 저주를 받고 태어나자마자 버림받고 홀로 흑림 결계 안에 숨어살면서도 마음만은 따뜻하고 사랑스럽다. 하지만 훗날 차가운 백발 마녀 서리로 변모하는 인물. 따뜻함과 차가움을 오가는 캐릭터인 만큼 김새론 특유의 신비로운 매력이 더해져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입체감 있는 하드캐리 탄생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사진 속 김새론은 환히 켜진 수 십 여개의 촛불 사이에 서서 몽환적인 매력을 과시하고 있다. 김새론 특유의 신비롭고 청초한 미모는 여전하지만, 확 달라진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무표정 속에 얼핏 비친 애틋하고 처연한 눈빛에서는 서리의 슬픈 감정이 느껴진다. 연을 날리고 있는 장면도 눈에 띈다. 연은 허준(윤시윤 분)과 서리의 운명적 첫 만남을 만들 매개체. 홀로 서서 연을 날리고 있는 김새론의 모습에서 윤시윤과 그려낼 애틋한 로맨스에 기대감을 한층 높인다.

특히 ‘마녀보감’의 청빙사 세트의 신비롭고 환상적인 분위기는 서리의 몽환적이고 아련한 분위기를 한층 부각시킨다.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은 모두 목숨을 잃는 잔인한 저주가 발현된 이후 사랑하는 이들과 이별한 서리는 요광(이이경 분)과 함께 청빙사에 기거하면서 저주를 풀고 운명을 개척하려 노력한다. 청빙사는 저주를 정화하는 힘을 가진 곳으로 사람들의 소원을 들어주고 그 힘으로 생초 108개에 불을 키면 저주를 풀 수 있다. 서리와 요광은 저주를 풀기 위해 청빙사에서 저주를 풀기 위해 고군분투 한다.

연희에서 서리로 변모한 김새론의 색다른 비주얼이 공개되면서 앞으로 전개될 서리의 이야기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리는 저주가 발현되면 백발로 변신하게 되는데, 백발마녀 김새론의 모습은 아직까지 베일에 꽁꽁 쌓여있어 더욱 궁금증을 자아낸다. 외적인 변화 뿐 아니라 저주라는 현실과 마주하면서 달라질 서리의 캐릭터 변화도‘마녀보감’의 주요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마녀보감’ 제작진은 “‘조선의 마녀’서리라는 독특한 캐릭터가 김새론의 비주얼과 연기가 어우러져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거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조선 청춘 설화 ‘마녀보감’은 저주로 얼어붙은 심장을 가진 마녀가 된 비운의 공주 서리와 마음 속 성난 불꽃을 감춘 열혈 청춘 허준의 사랑과 성장을 그린 판타지 사극이다. ‘조선의 마녀’라는 독특한 소재에 지금까지의 드라마에서 선보인 적 없는 피 끓는 ‘청춘’ 허준 캐릭터를 재탄생 시키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윤시윤 김새론 이성재 염정아 곽시양 김영애 전미선 문가영 조달환 장희진 이이경 이지훈 등 최강 라인업과 ‘하녀들’ 조현탁 PD의 합류로 JTBC 명품 사극의 계보를 이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마녀보감’은 오는 5월 13일 저녁 8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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