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태회 LS전선 명예회장 빈소] 박영주 이건산업 회장 “구태회 회장, 다시나오기 힘든 기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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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10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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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풍납동 아산병원 장례식장 내 마련된 고 구태회 LS전선 명예회장 빈소[사진=LS전선 제공]


아주경제 한아람 기자 = 박영주 이건산업 회장이 10일 오후 서울 송파구 풍납동에 마련된 고(故) 구태회 LS전선 명예회장 빈소를 찾아 애도를 표했다.

박 회장은 구 명예회장의 별세 소식에 “섭섭하다”며 “다시 나오기 힘든 기업인”이라고 평했다.

그는 이어 “구태회 회장님 뿐 아니라 고 구평회 회장님을 비롯한 형제분들과도 생전 교류가 많았다”고 덧붙였다.

지난 7일 구 명예회장은 향년 93세 일기로 별세했다. 구 명예회장은 LG그룹 창업 1세대로 고 구인회 LG그룹 창업주의 셋째동생이다. 그는 지난 2003년 LG 그룹 계열분리를 통해 LS그룹을 창립했다.

구 명예회장의 발인은 오는 11일 오전 9시30분에 진행된다. 장지는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매산리 광주공원묘원으로 구 명예회장은 고 최무 여사의 곁에 묻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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