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파니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티파니가 첫 자작곡 ‘What Do I Do’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티파니는 1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SMTOWN 코엑스 아티움에서 열린 첫 솔로 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 자리에서 수록곡 ‘What Do I Do’를 가장 마음에 드는 곡으로 꼽았다.
티파니는 솔로 앨범을 계획하면서 5월에 꼭 내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에 대해 티파니는 “제 음악이 5월 달에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따뜻한 음악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이번 앨범에서 가장 눈에 띄는 수록곡인 ‘What Do I Do’는 티파니의 첫 자작곡이다. 거기에 멤버 수영이 직접 작사에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티파니는 “6곡의 자작곡을 모두 회사에 보냈는데, 이 한 곡이 발탁 된 것만으로도 뿌듯하고 의미 있었다”면서 “또 여러 작사가들에게 가사를 받았는데, 최종으로 올라온 가사 중에 가장 마음에 들었던게 수영의 가사였다. 그래서 더 의미가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한글 가사 쓰는 게 아직 부족하다. 대중적으로 써보고 싶어서 멜로디도 한 번에 들어오고 쉽게 들을 수 있는 것에 관점을 맞췄다”고 덧붙였다.
특히 ‘What Do I Do’에 가장 애착을 드러낸 티파니는 “첫 자작곡이기도 하고 또 다른 멤버가 작사에 참여했기 때문”이라며 추천했다.
한편 티파니 첫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I Just Wanna Dance(아이 저스트 워너 댄스)’는 80년대의 레트로 사운드와 현대의 댄스 그루브 감성이 한 데 어우러진 미디엄 템포의 일렉트로 팝 장르의 곡이다.
티파니 첫 번째 솔로 앨범 ‘I Just Wanna Dance(아이 저스트 워너 댄스)’는 11일 0시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오는 12일 Mnet ‘엠카운트다운’ 첫 방송을 시작으로 활발한 활동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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