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꽃 향기 가득한 경북 영천으로 떠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김혜선이 결혼 전 청춘들과 마지막 여행을 함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혜선은 오랜만에 만난 청춘들과의 재회에서 깜짝 결혼 소식을 전하며 청춘들을 놀라게 했다. 이에 청춘들이 예비 남편을 궁금해하자 김혜선은 마침 자신을 데려다주기 위해 영천에 함께 내려왔던 예비 남편을 초대했다. 두 사람은 만남부터 결혼까지 풀 스토리를 최초 공개했고, 김혜선은 예비 남편과의 만남에 "스무 살의 두근거림으로 설렜다"며 깨소금 냄새를 풍겼다. 이 모습을 본 청춘들은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고, 특히 김완선은 "우리에게 희망을 줘서 고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혜선은 지난 6일 많은 이들의 축하 속에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불타는 청춘 다수의 멤버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외의 인물이 김혜선의 부케를 받아 현장을 자지러지게 했다는 후문.
청춘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산 '5월의 신부' 김혜선의 결혼 스토리와 어디에서도 공개되지 않았던 결혼식 현장은 오늘 10일 화요일 밤 11시 10분에 SBS '불타는 청춘'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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