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주 지역방송(BR)은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현지시간 10일 오전 바이에른주 뮌헨 근처 에버스베르크에 있는 그라핑 역에서 한 남성이 '알라는 위대하다'고 외치며 칼부림을 벌였다고 보도했다.
BR은 경찰이 현장에서 범인을 체포했으며 가해자는 전과가 없는 젊은 독일인이라고 전했다.
또한 현지 언론에 따르면 피해자 4명 가운데 2명은 중상이고 1명은 생명이 위태로우며 1명은 이송 중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특정한 정치적 배경이 있을 수 있다고 보고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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