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수호, 현란한 요리 솜씨로 ‘쿡방’ 완벽 연출…"요리하는 모습도 멋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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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11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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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드라마 ‘하와유브레드’ 방송 캡처 ]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드라마 ‘하와유브레드’(극본 강수연, 연출 김영준)에 출연 중인 EXO(엑소) 수호가 요리 전문가 못지 않은 솜씨로 ‘쿡방’의 정점을 찍었다.

최근 진행된 촬영에서 수호(도우 역)는 베일에 싸인 요리계의 천재 파티쉐로 ‘금수저’ 유학파 파티쉐로 분한 강태환(데이먼 역)과 방송에서 요리 대결을 벌이는 장면을 선보였다.

요리 방송의 사회자(오상진 분)의 화려한 진행 멘트들 속에 등장한 두 사람은 각 배역의 개성을 살린 제빵 모습을 선보였다.

명품 수트를 연상시키는 화려한 복장으로 등장해 최고급 유럽 베이킹을 선보인 강태환과 달리 수호는 정갈하고 진중한 동작으로 계량과 발효, 정제, 반죽, 발효 등의 베이킹 과정을 묵묵히 선보였다.
 

[사진= 드라마 ‘하와유브레드’ 방송 캡처 ]


촬영 전 베이킹에 대한 충분한 연습을 거쳤던 수호는 대역 없이 베이킹 전 과정을 재연해 내 제작진의 큰 칭찬을 받기도 했다.
또 두 사람과 함께 요리 대결을 벌이는 소림병과의 비밀을 간직한 코믹한무림 파티쉐 채병 부부로는 이수련과 임승준이 등장해 형형색색의 베이킹 재료와 현란한 동작들로 극의 재미를 더했다.

제작사 측은 “요즈음 대세인 쿡방 스타일의 촬영 장면에서 수호를 비롯한 출연진들이 철저한 준비로 스릴 넘치는 베이킹 대결 장면을 선보였다”면서 “새로운 느낌의 장면들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드라마 ‘하와유브레드’는 매일 아침 '소원을 들어주는 빵'을 만드는 비밀스런 천재 파티쉐 한도우와 그를 섭외하기 위해 베이커리에 잠입하는 예능프로 여작가 노미래에 관한 따뜻한 감동스토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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